NU’SCHOOL · 아카이브
여러분은 자신이 일상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나요? 내 강점과 약점이 뭔지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들여다본 적 있으세요? 솔직히 저도 그래요. 바쁜 일정 쳐내고 스트레스 관리하느라 정신없이 살다 보면,…
갑자기 문득, 고2 겨울방학에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나는 체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고 운동할 공간이 필요했다. 같이 입시 체육을 하기로 한 친구가 소개해 준 자리였다. 업무는 정말 단순했다. 아침에 한…
나는 메모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메모를 습관으로 삼은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그 사이 일상에 정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솔직히 말하면 앞으로의 내 인생을 가장 크게 바꿔 놓을 것이 바로 이…
제목부터 좀 세게 던졌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건 곱게 포장해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뭐라도 해보고 싶은데 도무지 몸이 안 움직이는 사람, 그리고 사실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 오늘은 그…
드디어 이 자서전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재수·삼수·사수를 거듭하던 꼴찌 시절부터, 고졸이라는 낙인, 학점은행제와 고용계약형 석사, 회사 안에서 부대끼던 날들, 그리고 프리랜서로 자리를 잡기까지 — 그 긴 이야기를 여기까지 풀어왔다. 마지막 편에서는 조금…
프리랜서로 다시 돌아온 이유는 딱 한 가지였다. 결국 돈이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를 보며 늘 묻는다. “프리랜서면 불안하지 않아요?” 나는 되묻고 싶다. 프리랜서가 왜 불안하다고 생각하죠? 나는 돌고 돌아…
서른넷. 남들은 자리를 잡았다는 나이에, 나는 1년을 통째로 비워 두고 다시 출발선에 서 있었다. 해외취업을 해보겠다고 영어를 붙잡았다가, 먹고살려고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가, 또 영어로 돌아왔다가. 돌이켜보면 참 정신없이 왔다 갔다 했는데, 그 1년이…
아동복 온라인 쇼핑몰을 연 지 몇 개월이 지났을 무렵, 고용계약형 석사과정과 연계된 기업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나는 미련 없이 퇴사를 결정했다. 돌아보면 지난 10년은 네 번의 수능생 기간, 2년의 군대, 그리고 치열했던 취업…
회사를 다닌 지 1년쯤 지났을 때다. 회사 안에서 내 평판은 그리 좋지 않았다. 알고 있었지만 상관없었다. 업무도 대충했고, 빨리 이 회사를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회사에 기대를 접고 부담을 덜어 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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