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SCHOOL · 아카이브
경력직 채용에서 이력서를 검토하는 담당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을 했는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직무 경험을 성실하게 나열했는데도 서류에서 탈락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경력직 이력서는 업무 목록이 아니라 변화의…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유튜브 알고리즘이 ‘면접 기출 100선’, ‘자주 나오는 면접 질문 총정리’ 같은 영상을 밀어주기 시작한다. 조회수가 수십만이고, 댓글에는 ‘도움됐어요’가 가득하다. 그래서 노트에 받아 적고, 모범 답안을 외우고,…
지역 고용센터나 대학 취업지원팀이 주관하는 ‘동네 취업 특강’은 대부분 비슷한 구성이다. 이력서 양식 설명, 자기소개서 팁, 면접 복장 안내, 그리고 질의응답. 정보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특강이 끝난 뒤 실제로 무언가 달라지는…
‘중고신입’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감각이 떠올랐는가. 중고品, 즉 한 번 쓰인 물건. 취업 시장에서는 졸업 후 일정 기간이 지났거나 다른 업종을 경험한 뒤 신입으로 재도전하는 사람을 그렇게 부른다. 이 단어에는…
청년 면접 키트 지원 사업이 매년 반복된다.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쿠폰, 사진 촬영 지원, 면접 교통비 등 지자체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다. 많은 청년이 “공짜니까 일단 받자”는 심리로 신청하고, 막상 혜택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비율이 5% 수준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는 취업 커뮤니티에서 종종 회자된다. 정확한 공식 통계라기보다는 현장에서 체감되는 수치에 가깝지만, 그 좁은 문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지원하고, 서류에서 탈락하고, 간신히 면접에…
취업 준비를 오래 했는데도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이직을 결심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방법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정보는 넘쳐나고, 스펙도 어느 정도 쌓았는데 여전히 제자리인 경우—많은 경우 그 원인은 ‘방향’이다. 누가…
최근 몇 년간 IT 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소식이 연이어 들렸고, 생성형 AI가 부상하면서 “개발자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커졌다. 하지만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들과 이야기해보면, 실력을 갖춘…
AI 개발자를 뽑겠다는 공고는 넘쳐나는데, 막상 서류를 내보면 감감무소식이다. 반대로 이미 취업한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코딩 테스트보다 다른 것을 더 많이 봤다”는 말이 반복된다. 이 간극이 어디서 오는지, 그리고 지금 준비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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