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개발자가 회사에서 나의 일을 하는 법’이라는 연재 글이 개발자들 사이에서 회자됐습니다. 조직 안에서 휘둘리지 않고 ‘내 일’의 주도권을 갖는다는 주제는, 이직과 성장의 갈림길에 선 IT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본 지점일 겁니다.

누스쿨은 이 헤드라인을 계기로, ‘조직 안에서 개발자가 주도권을 갖고 일하는 법’을 커리어 관점에서 풀어봤습니다.
‘주어진 일’과 ‘나의 일’의 차이
회사에서 받는 업무는 대부분 위에서 내려옵니다. 하지만 같은 업무라도 시키는 대로만 처리하는 사람과, 문제의 맥락을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하는 사람은 1~2년이 지나면 완전히 다른 커리어를 갖게 됩니다. ‘나의 일’이란 결국 주어진 업무에 내 판단과 개선을 더해 가는 태도입니다.
조직 안에서 주도권을 만드는 습관
- ‘왜’를 먼저 묻기: 기능을 짜기 전에 이 일이 풀려는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 기록을 남기기: 의사결정, 트러블슈팅, 개선 제안을 문서로 남기면 그 자체가 영향력이 됩니다.
- 작은 개선을 제안하기: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어도, 반복 작업 자동화·문서화처럼 티 나는 개선을 꾸준히 던집니다.
- 경력으로 번역하기: 했던 일을 ‘성과 문장’으로 정리해 두면 이력서와 면접에서 그대로 무기가 됩니다.
이직을 고려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나의 일’을 만드는 습관은 이직 시장에서 그대로 평가됩니다. 면접관은 “어떤 기술을 썼나요?”만큼 “그 일에서 당신이 내린 판단은 무엇인가요?”를 궁금해합니다. 주도적으로 일한 경험이 쌓인 사람은 어디서나 풀어낼 이야기가 많고, 그 서사가 곧 협상력이 됩니다.
큰 조직이든 작은 팀이든, ‘시키는 일’을 ‘내 일’로 바꿔내는 사람은 커리어의 운전대를 스스로 쥐게 됩니다. 오늘 맡은 업무 하나에 “이걸 더 낫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더해 보세요. 그 작은 질문이 장기적으로 가장 큰 차이를 만듭니다.
※ 이 글은 아래 뉴스 헤드라인을 계기로 누스쿨이 자체 작성한 코멘트입니다. 기사 본문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출처: 브런치 — “#4 한국거래소 개발자가 회사에서 나의 일을 하는 법” (2025-11-30) · 구글 뉴스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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