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 면접 질문이 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업계에서 화제입니다. “요즘 기업은 신입 개발자에게 무엇을 묻나”라는 화두가 나올 만큼, AI 열풍 속에서 채용의 기준점 자체가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누스쿨이 멘토링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도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코드를 짤 줄 아는가”에서 “왜 그렇게 짰는가”로
예전 신입 면접의 핵심은 “이 문제를 코드로 풀 수 있는가”였습니다. 하지만 코드 생성 자체가 흔해진 지금, 면접관의 관심은 결과물보다 그 뒤에 있는 판단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같은 기능을 만들어도 왜 그 구조를 택했는지, 어떤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도구를 쓰는 능력보다 도구를 통제하는 능력을 본다는 뜻입니다. AI가 뱉어낸 코드를 그대로 붙여 넣는 사람과, 그 코드를 읽고 의심하고 고칠 수 있는 사람은 면접 한 번이면 구분됩니다.
신입이 지금 준비해야 할 세 가지
- 설명 가능한 프로젝트: 화려한 기능보다,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 의도를 말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하나가 더 강력합니다.
- 기초 CS 체력: 자료구조·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기본기는 AI가 대신해주지 못하는 면접관의 단골 검증 영역입니다.
- 코드 리뷰 경험: 남의 코드를 읽고 피드백해본 경험은 “AI 코드를 검증할 줄 안다”는 가장 직접적인 증거가 됩니다.
면접은 결국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자리
면접관이 정답을 모르는 질문을 던질 때,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접근하겠다”고 생각의 경로를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막힐 때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한 뒤, 어떻게 알아낼지를 설명하면 됩니다. 이는 실무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기술 트렌드는 빠르게 바뀌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그 판단을 설명하는 힘”은 모든 시대의 면접관이 찾는 자질입니다. AI가 코드를 대신 써주는 시대일수록, 신입에게 요구되는 것은 더 깊은 이해와 또렷한 자기 언어입니다. 누스쿨은 이 흐름을 멘토링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아래 뉴스 헤드라인을 계기로 누스쿨이 자체 작성한 커리어 코멘트입니다. 기사 본문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 “개발자 채용시장 AI 열풍….시사IT아카데미 “요즘 기업은 신입 개발자에게 무엇을 묻나?” 초점” (2026-01-09) · 구글 뉴스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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