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이력서라는 행사 이름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최근 한 채용 플랫폼이 직장인을 위해 ‘퇴근 후 이력서’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고 오프라인 취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일과 이직 준비를 병행하는 재직자의 현실을 정확히 겨냥한 기획입니다. 누스쿨은 이 화두를 빌려, ‘퇴근 후’라는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커리어 성장에 쓸 수 있는지 이야기해 봅니다.

재직 중 이직 준비, 시간이 가장 큰 적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준비하는 건 위험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재직 상태로 이직을 준비하는데, 이때 가장 부족한 자원이 바로 시간입니다. 퇴근 후 두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몇 달 뒤의 결과를 가릅니다.
퇴근 후 시간을 살리는 원칙
1. 매일이 아니라 ‘요일’로 정하기
지친 몸으로 매일 공부하겠다는 다짐은 며칠 못 갑니다. 대신 “화·목 저녁은 커리어 시간”처럼 요일을 고정하세요. 부담은 줄고 지속성은 올라갑니다.
2. 작업을 잘게 쪼개 두기
“이력서 완성”은 부담스럽지만 “오늘은 경력 한 줄만 다듬기”는 할 만합니다. 큰 목표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작은 조각으로 나눠두면, 피곤한 날에도 한 조각은 해낼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채용 공고 3개만 저장하기
- 오늘은 자기소개서 한 문항만 작성하기
- 오늘은 면접 예상 질문 2개만 답변 정리하기
3. 외부 자극을 적극 활용하기
오프라인 컨설팅, 스터디, 멘토링 같은 외부 일정은 혼자만의 의지보다 강력합니다. 약속이 잡혀 있으면 그 시간만큼은 확실히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의 객관적 피드백은 혼자 끙끙대던 시간을 단숨에 줄여주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컨설팅, 이렇게 준비하면 두 배
컨설팅이나 멘토링 자리에 그냥 가면 일반적인 조언만 듣고 옵니다. 미리 현재 이력서와 구체적인 고민을 정리해 가져가면, “내 상황에 맞는 답”을 얻을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어느 회사로 갈지” 같은 큰 질문보다 “이 경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처럼 구체적인 질문이 더 알찬 답을 부릅니다.
‘퇴근 후’라는 짧은 시간도, 방향이 분명하면 충분히 커리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의 한 시간이 쌓여 다음 자리를 만듭니다. 누스쿨은 그 저녁 시간을 함께 설계해 줄 멘토와 동료가 모인 공간입니다.
※ 이 글은 아래 뉴스 헤드라인을 계기로 누스쿨이 자체 작성한 커리어 코멘트입니다. 기사 본문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출처: 매일일보 — “잡코리아, ‘퇴근 후 이력서’ 행사 개최…오프라인 취업 컨설팅 기회 제공” (2025-12-23) · 구글 뉴스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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